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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들

블로그 글쓰기 근육 기르기 - 2탄

by mean 2023. 11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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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글쓰기 근육을 기르기 위해 다시 또 책생에 앉았다. 오늘도 역시 5분 이상은 써볼 생각이다. 아무리 귀찮아도 5분. 딱 5분만 글 쓰자 현재 내 의지력은 이 정도니까. 일단 이렇게 시작하면 그다음은 조금 더 나아지겠지

 

엊그제 유튜브에서 본 뇌과학 박문호 박사님이 이런이야기를 해주시더군.

어떤 일을 하기 위해 최소한의 단위로 쪼개서 시작해라!

이게 무슨 말이냐면 예를 들어 블로그가 될 거야!라는 목적이 있다면 매일 좋은 글을 1개씩 꼬박꼬박 쓰겠다 

아니면 이사양잡스님 말처럼 하루에 글 15개씩은 쓰겠다? 그런 목표가 있다면 오늘부터 글 15개를 쓰는 게 아니고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낮은 성취 단계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. 

 

글을 잘쓰고 싶다면 글을 잘 쓰기 위해 관련 글을 읽거나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일단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 

그 박사님은 타자치는 행위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. 

 

그렇다 나는 일단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. 일단 지판을 두드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고 그냥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나는 이런 규칙을 세우는 것이다 하루에 글 5분 아무 글이나 싸질러 놓는 것이다. 

 

주제도 없고 정보도 아니고 그냥 내 머리 속에 있는 그 무엇이 되었든 그 생각을 적는 것이다. 

 

내가 왜 글쓰는게 싫었냐고 되짚어 본다면, 나는 마케팅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특히나 블로그 마케팅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상위 노출이 되고 구글, 네이버 가 원하는 로직으로 글을 쓸려고 하면 먼저 정보 수집의 단계와 로직에 맞는 글을 써야 하는 게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다. 

 

일단 나는 지금 필요 한것은 귀찮아도 매일 글을 써보는 것

내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다. 

 

정말 부담 제로 베이스로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~~ 안 하다!!

 

어느새 글 쓴 지 8분이 지났군 오늘은 여기까지!!!

 

하려다가 한마디 첨언하자면!!

 

어제오늘 쓴 나의 글이 노출이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지 말라는 것이다. 근 1년간 블로그를 해본 결과 별생각 없이 나름의 내가 알고 있는 정보의 글을 쓰면 그 글이 상위로 노출되어 유입을 만들어 내는 현상을 정말 많이 격었다. 

특히나 내가 노리고 쓴 글보다는 생각지도 않은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. 

 

그런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나의 글쓰기 계획은 이렇다. 

 

1. 매일 5분 글쓰기 (더 써도 좋다. 오늘도 벌써 11분째 쓰는 것)

2. 글 1000개 채우기 

3. 글 쓰는 것이 부담되지 않게 되면 정보성 글 써보기 

4.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좋은 책 읽기 (오~~ 책 읽는 것도 매일 5분 읽기 실천해봐야겠다!! 멋져! / 드럼도 매일 5분 연습하기 실천 중 ㅎ)

 

그래 이렇게 제일 작은 단위로 하나씩 하나씩 오키도키!!! 

 

그리고 중요한 것은 너무 화자를 위해서 글 쓰지 말자. 나를 위해 내가 편해지는 글을 쓰자 그래야 오래 잘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. 

 

지금 생각하는 글쓰기 아이디어 중에 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. 

 

1. 자서전(성장과 사업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현재)

2.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타깃으로 진짜 정보성 글쓰기

 

그래 그래서 블로그로 월 1천만 원 도전이 나의 버킷리스트가 되었다. 

 

아무튼 글 쓰는 건 생각보다 즐겁다. ㅎㅎ 오늘은 이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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